주일학교 여름 캠프가 7월 27일 (금)부터 29일 (일)까지 Port Townsend근처에 있는 Port Flagler State Park에서 있었습니다. 하늘엔 조각구름 떠 있고 강물엔 유람선이 떠 있는 이곳은 Port Townsend쪽로 가는 Kingston Ferry 부둣가. 저 멀리 캠프장에선 아이들 웃음소리가 들리는듯 하여 우리들 마음은 서쪽 하늘로 달려 갑니다.
도착해보니 다들 해변 캠프장에 모였습니다.
나를 따르라 !!
두팀으로 나누어서 밀가루 주머니 던지기 게임을 할것 입니다.
상대방 겁주기.
공격하라!!
총작전 감독.
제 5 야전대대.
2회전 시작 !!
동생, 내 뒤 허리를 부탁해 !
동생들은 뒤에 안전하게 피신시키고...
엉아 뒤에 있으면 되...
포탄을 잘 정비한후..
아휴, 다 끝났다. 간식 먹으러 가자.
바닷 바람과 함께 먹는 간식. 꿀 맛이다.
구름 한점 없는 바닷가의 하늘. . 엄니, 아부지 우리는 파랗게 파랗게 자랄거예요. !!
베이스 캠프로 돌아 오다.
꼬맹이하고 놀아주니 피곤하네.... 에이 벌러덩~~!
그래도 꼬맹이들은 지칠줄 모른다.
돌고 도는 세상.
훌라 후프도 돌고, 자전거로도 돌고.....
자모회에선 저녁준비하느라 바쁘고..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에고 쏙 ...들어가 버렸네 .
밖에선 계속 돌리고....
수녀님도 돌리고..
2단으로 돌리고..
3단으로도 돌리고..
한쪽에선 기타치고.
형치는거 바라만 보아도 좋다 !!
청년들이 한참 쉬더니 굴렁쇠 넘기를 한다.
3명까지 통과.
꺼꾸로 뒤에서 사목회장부터 해본다.
늦은 오후 햇살을 받으며....
누나야, 이것이 이소룡이 봉무술이야.
야 나두 해보자. ......않되 !!
그러는 사이 수녀님이 야외미사를 다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애들아 모여라. 미사할 시간이다. !!
2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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