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연령회 하계 소풍은 성당 친교실에서 식사하는걸로 했습니다. 어느새 가을의 코스모스꽃이 피어 어르신들에게 환한 마음을 만들어줍니다.
장기자랑에 일부....신고산이를 길게 하시는분이 우승하는겁니다. 사회자 박베드로가 시간을 재고 있는데 ......
우승팀에게 선물을 나누어드립니다.
한분 두분 집으로 향해가셔도.......... 끝까지 남아 노래를 좋아하시는 분이 열창을하면, 객석엔 3분만이 남아 한국에서 살았던 시절 그 옛날에 청춘을 생각하게 됩니다. (박베드로 말: 선진운수에서 운행하던 갈현동 752번을 타고 서오능도 다녔다고 합니다)
또한 오늘 오후가 서서히 가버림을 아쉬워합니다.
세월 참 빠르지요... 10년후면 박베드로 부부도 자리가 바뀌어 손님좌석에서 앉아있을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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